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문단 편집) === 현실적 관점으로서의 '어른이 만화' 스토리 텔링 ===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고 하지만 청소년 애니 수준으로 '''암울한 면이 많이 나온다.''' 어린이 축구만화에서 1화부터 (일단은)사망 소식이 나오고, 메이르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유언으로 뒤통수를 후려치고, [* 아스타컵 우승자에게 전재산을 준다는 발언을 하였다.] 때문에 팔콤이 메이르를 퇴출하고 후계자를 쟁탈하지 못하는 작전을 세워 감독들을 협박하는데, '''축구사업 우리가 쥐고있는거 알고있지? 메이르 영입하면 님들 스폰서 ㅂㅂ'''라고 협박하는 막장드라마스러운 악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메이르에게는 '''구단주의 사정'''이라며 퇴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는 등, 뭔가 1화부터 꿈과 희망보다는 싸가지없고 막나가는 주인공들, 어른들의 사정과 절망으로 점철된 처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 가비가 할아버지를 ~~페이크지만~~ 잃은 메이르에게 멱살을 잡히자 [[패드립]]~~+[[고인드립]]~~을 해버린다거나, 고용주의 임금체납, 성적부진을 이유로 팀원들에게 아무런 보상없이 구단주가 해체해 버리거나 재력을 가진 팔콤이 재정적인 곤란을 겪는 팀에게 지원을 미끼로 의도적인 악행에 이용하는 연출까지, 시청 연령대도 성인층이 적지 않아서, '''어른이 만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제작진이 대상 연령도를 높여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나중엔 대놓고 최신병기로 무장한 크로우 테크네와 그에 반해 자금이 없어서 저렴한 티셔츠를 찾는 주인공 팀, 에이스 집중포화로 반칙을 일삼으면서도 심판이 꿈쩍도 안하는 등, 빈부격차와 심판 매수같은 '''권모술수''' 등은 어린이용 한애니 치고는 상당히 현실적인 소재의 암울한 모습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시나리오 담당 [[이종규]]의 다음웹툰 작품들을 보면 막장드라마와 명작을 줄타기하는 소재를 접목하고 있고, 실제로도 [[전설의 주먹]]은 영화화로 히트했고 이후 다른 웹툰에서도 여러번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유지되는게 아닌가 한다. 결과적으로 차구차구의 개그소재와 막장력으로 인한 컬트적인 집중력으로 '''2010년대 들어서 TV 한애니는 유치하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원래 대상층인 아동뿐만 아니라 일부 청소년, 성인층까지 끌어들여 1화부터 팬덤형성에 단단히 한몫하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패러디할 수 있는 소재들이 많아지면서 SNS와 웹 상에서 2차 창작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저 다양한 팬아트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축구 애니메이션으로 바라 볼 수 있을 애들이 이런걸 얼마나 알겠냐고 말할 수 있지만 최근 한애니에 대해 관심이 적어졌고 [[일빠]]로 돌변하여 한국어 더빙을 비하하는 청소년층이 형성되는것을 생각하면 성인 테이스트를 다소 섞어 개념이 확립된 어른이들의 팬덤을 형성하여 작품에 가속력을 불어넣은 매우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아직 해당 작품이 진행 단계이고 아동스럽게 나타나는 그림체에 간과할 수 있지만, 진지하게 고찰해보면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면 재고해볼 여지가 많다. * 재벌이라는 뒷빽을 가진 일개 선수인 [[메이르]]에게 감독도 짤릴까봐 제대로 항의하지도 못하는 [[황금만능주의]] 사회와 반항을 포기하는 현대인의 나약함 [* 군대의 똥군기, 위계질서 사회의 병폐가 권력 앞에 몸을 사리는 암묵적인 동의에 의해 지속되었다는걸 잊으면 안된다. 그렇다고 고치는게 또 쉽지는 않다. 다만 가진게 없어도 권력에 대항하여 권리를 쟁취하는 사례는 근현대까지도 존재한다는걸 잊으면 안 된다.] * 팔콤이라는 권력이 생기자 이를 등에 업고 메이르를 내쫓고 선수들도 우습게 보는 현대인의 권력 편승주의적 행위[* 현실에서도 권력 편승은 매우 흔하다. 다만 메이르는 내쫓겨도 싼 상태였다.] * [[강마구]] 감독에게 선수를 희생시키는 승리지상주의라고 지탄하면서도 결국 본인도 승리지상주의 감독이 되어버린 [[체사]] 감독의 이중적인 면모 * 상대를 배려하기 전에 돌직구를 날리는 철없는 [[강차구]]의 모습과 부모를 두려워하여 부모 몰래 행동을 강행하여 사태가 커질때까지 묻어두는 가족간의 소통 병폐[* 그러나 이점은 소재로 생각하는지 미심쩍을 만큼 강차구는 변하는 게 없이 돌직구만 날린다. 거기에 차구가 축구를하는 것에 대한 문제해결은 차구 본인이 시련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차구의 열정을 보았다지만 '''차구가 자는 새에 다 해결돼버려서''' 사실상 차구는 마이페이스에서 변하는 게 없다.] * 철없는 어린애지만 나이제한 없이 감독으로 등판이 가능한 능력위주의 사회, 강차구 스스로 온갖 조기교육을 통해 경험이 쌓인 베테랑과 팽팽히 맞서는 당당함과 깊은 지략과 운용의 중요성 * 아이돌에 열광하며 가벼운 태도로 깊은 경험과 고민 없이 자신의 길을 멋대로 정해버리고 시간을 할애하는 아이들의 위험성 * 아직까지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혜택받기 어려운 병원 수술비용의 문제 * [[송민우]]처럼 능력이 출중해도 고작 돌핀 위너즈의 2군으로 남은 반면, 타이거 킹즈에서는 주장이 되며 누구와 일하느냐에 따라 역량발휘가 달라지는 직업과 일자리 선택의 중요성 * 권력자의 눈 밖에 들어 온갖 모략으로 몇 차례나 해체, 탈락할 뻔한 新 타이거 킹즈의 반항의 역사 그 자체 * 라모스 회장의 도움이 없었다면 진작 시합을 포기하거나 해체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약소팀 타이거 킹즈[* 현대에도 강대국의 지원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약소국이 존재하고 100원으로 몇끼를 먹을 수 있지만 부족한 모금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굶어 죽어가며 후원이 절실한 나라들도 많다.] *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아 축구감독이 되기로 결정한 [[강차구]]와 타이거 킹즈의 계승의식에서 엿볼 수 있는 부모의 영향력 * 구단주와 스폰서의 권력과 횡포, 감독에 의해 희생되는 선수들 이렇게 나열하자면 어딜가도 흔한 클리셰의 재해석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블랙 코미디적 스토리 텔링 연출로 해석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